<쿠퍼티노 퀸란 커뮤니티 센터 한국어·문화반에서 문은영 강사가 다민족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다민족 학생들 ‘열기’
“서울을 정말 좋아해요. 김치찌게 같은 매운 음식이 맛있어요.”
파란 눈에 하얀 피부, 금발 머리, 검은 피부에 주름진 얼굴….
인종도 다르고 연령대도 각각이지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겠다는 하나같은 열정이 강의실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매주 화·수·목요일 쿠퍼티노 퀸란 커뮤니티센터에는 다민족 주민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모인다.
지난 25일 열린 회화반(강사 문은영)에서는 플래시 카드에 한국어 동사 적어오기 숙제 검사를 시작으로 한국어 동사·형용사 문법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한국어를 전혀 모르던 학생들이 말문을 조금씩 틔어갈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문은영 강사는 “한국을 주류사회에 알린다는 자부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퀸란 커뮤니티센터 한국어·문화 강좌를 운영하는 SF 한국교육원 신주식 원장은 “타민족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것 뿐만 아니라 미국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퀸란센터 한국어 강사들은 가주에서 발급하는 한국어 교사 자격증 시험(CSET Korean)과 교사 자격시험(CBEST) 통과자들로 ‘인증된’ 교육자들이다.
현재 각각 매주 1회 기초, 초급, 회화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어 뿐만 아니라 K-pop·한국 드라마·역사·음식 등 한국 문화를 교육한다.
▶주소: 10815 N. Stelling Rd. Cupertino
▶문의: (408)777-3120/www.cupertino.org
2014/10/04 미주 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SF&source=SF&category=education&art_id=2867182
<쿠퍼티노 퀸란 커뮤니티 센터 한국어·문화반에서 문은영 강사가 다민족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다민족 학생들 ‘열기’
“서울을 정말 좋아해요. 김치찌게 같은 매운 음식이 맛있어요.”
파란 눈에 하얀 피부, 금발 머리, 검은 피부에 주름진 얼굴….
인종도 다르고 연령대도 각각이지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겠다는 하나같은 열정이 강의실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매주 화·수·목요일 쿠퍼티노 퀸란 커뮤니티센터에는 다민족 주민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모인다.
지난 25일 열린 회화반(강사 문은영)에서는 플래시 카드에 한국어 동사 적어오기 숙제 검사를 시작으로 한국어 동사·형용사 문법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한국어를 전혀 모르던 학생들이 말문을 조금씩 틔어갈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문은영 강사는 “한국을 주류사회에 알린다는 자부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퀸란 커뮤니티센터 한국어·문화 강좌를 운영하는 SF 한국교육원 신주식 원장은 “타민족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것 뿐만 아니라 미국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퀸란센터 한국어 강사들은 가주에서 발급하는 한국어 교사 자격증 시험(CSET Korean)과 교사 자격시험(CBEST) 통과자들로 ‘인증된’ 교육자들이다.
현재 각각 매주 1회 기초, 초급, 회화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어 뿐만 아니라 K-pop·한국 드라마·역사·음식 등 한국 문화를 교육한다.
▶주소: 10815 N. Stelling Rd. Cupertino
▶문의: (408)777-3120/www.cupertino.org
2014/10/04 미주 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SF&source=SF&category=education&art_id=2867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