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 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후원을 받아 미국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는 무료 교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아시안 태평양 인성개발원(APDC)에서 열린 이 세미나는 현재 콜로라도에서 교직에 종사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과 함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소개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 “블룸버그 지가 선정한 2014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 50에 한국이 1위에 랭크됐다. 1950년에 한국 전쟁을 거친 후에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으나 반세기를 거치며 한국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2011년에 한국은 1조달러 무역 클럽에 9번째로 가입했으며, 오는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한 총영사는 “미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가르치는 여러분들에게 제대로 된 한국을 알려줌으로써 미국 학생들에게 올바른 한국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세미나가 기획됐다. 미국과 한국의 미래는 밝다. 희망으로 가득 찬 나라인 한국과 미국이 더 나은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의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단체인 <한국의 정신과 문화 알리기회(KSCPP)>의 이원만씨가 “동남아시아 속의 한국”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눈부신 발전상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보여주며 IT 강국으로의 면모를 자랑했다. 휴대전화 하나로 쇼핑은 물론 병원 예약, 진료, 호텔 시설 이용 등 모든 것이 가능한 영상을 보며 미국인 교사들 사이에서는 간간히 감탄이 터져나왔다. 아시아 변방의 작은 나라, 잊혀진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무관심했던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 버려진 가난한 나라 정도로만 생각했던 한국이 100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미국이 감히 넘볼 수 없을 정도의 위치에까지 올랐다는 사실이 우물 안 개구리였던 미국인들의 눈을 뜨게 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순간이었다. 두드림 예술선교단의 공연 후 이어진 두번째 강의는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의 임승연 교수가 이끄는 “세계화된 미국 교실의 역사 속의 한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임 교수는 책, 영화, 각종 정치적 로비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는 일본을 폭로하고 참석한 교사들에게 올바른 한국 역사를 알려주며 진실을 봐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체리 크릭 고등학교의 역사 교사인 팸 매튜스씨는 “한국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봤다. 깜짝 놀랐고, 한국이 얼마나 멋지고 훌륭한 나라인지를 새로 알게 되었다. 조만간 아시아 역사를 가르칠 예정이었는데, 처음에는 중국 역사만 다룰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배운 내용을 한국 역사와 함께 가르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티 중학교의 문화 교사인 카라 헌밤씨는 “우리 중학교에는 한국 학생들이 많이 다니지만, 사실 한국에 대해 아는 바가 별로 없었다. 학교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이 배우게 되어 기쁘다. 내가 보고 느낀 것을 학교로 돌아가 한국 학생들과 많이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DCIS의 욜란다 브라운씨는 “중국과 일본 등 다른 국가의 그늘에 가려 있었던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 정말 큰 도움이 된 프로그램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포트 콜린스의 글로벌 빌리지 아칻미의 잔 클리워씨는 “9년간 한국에서 살았지만, 최근 한국이 이런 식으로 빠르게 발전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많이 배웠고, 한국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장소를 제공하고 협찬한 APDC의 해나 리씨는 “한국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알리고 싶다는 열정을 늘 가지고 있었다. 이 행사를 통해 한국의 유산을 가진 미국계 한국인임이 더 자랑스러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를 기획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 협의회의 유미순 회장은 “현재 미국의 중고등학교 역사책에는 한국이 아예 나와있지 않거나 미약한 수준이며, 그나마 내용도 매우 오래된 정보만을 다루고 있다. 이에 미국 교사들을 교육시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실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 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후원을 받아 미국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는 무료 교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아시안 태평양 인성개발원(APDC)에서 열린 이 세미나는 현재 콜로라도에서 교직에 종사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과 함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소개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 “블룸버그 지가 선정한 2014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 50에 한국이 1위에 랭크됐다. 1950년에 한국 전쟁을 거친 후에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으나 반세기를 거치며 한국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2011년에 한국은 1조달러 무역 클럽에 9번째로 가입했으며, 오는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한 총영사는 “미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가르치는 여러분들에게 제대로 된 한국을 알려줌으로써 미국 학생들에게 올바른 한국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세미나가 기획됐다. 미국과 한국의 미래는 밝다. 희망으로 가득 찬 나라인 한국과 미국이 더 나은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의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단체인 <한국의 정신과 문화 알리기회(KSCPP)>의 이원만씨가 “동남아시아 속의 한국”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눈부신 발전상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보여주며 IT 강국으로의 면모를 자랑했다. 휴대전화 하나로 쇼핑은 물론 병원 예약, 진료, 호텔 시설 이용 등 모든 것이 가능한 영상을 보며 미국인 교사들 사이에서는 간간히 감탄이 터져나왔다. 아시아 변방의 작은 나라, 잊혀진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무관심했던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 버려진 가난한 나라 정도로만 생각했던 한국이 100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미국이 감히 넘볼 수 없을 정도의 위치에까지 올랐다는 사실이 우물 안 개구리였던 미국인들의 눈을 뜨게 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순간이었다.
두드림 예술선교단의 공연 후 이어진 두번째 강의는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의 임승연 교수가 이끄는 “세계화된 미국 교실의 역사 속의 한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임 교수는 책, 영화, 각종 정치적 로비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는 일본을 폭로하고 참석한 교사들에게 올바른 한국 역사를 알려주며 진실을 봐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체리 크릭 고등학교의 역사 교사인 팸 매튜스씨는 “한국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봤다. 깜짝 놀랐고, 한국이 얼마나 멋지고 훌륭한 나라인지를 새로 알게 되었다. 조만간 아시아 역사를 가르칠 예정이었는데, 처음에는 중국 역사만 다룰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배운 내용을 한국 역사와 함께 가르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티 중학교의 문화 교사인 카라 헌밤씨는 “우리 중학교에는 한국 학생들이 많이 다니지만, 사실 한국에 대해 아는 바가 별로 없었다. 학교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이 배우게 되어 기쁘다. 내가 보고 느낀 것을 학교로 돌아가 한국 학생들과 많이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DCIS의 욜란다 브라운씨는 “중국과 일본 등 다른 국가의 그늘에 가려 있었던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 정말 큰 도움이 된 프로그램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포트 콜린스의 글로벌 빌리지 아칻미의 잔 클리워씨는 “9년간 한국에서 살았지만, 최근 한국이 이런 식으로 빠르게 발전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많이 배웠고, 한국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장소를 제공하고 협찬한 APDC의 해나 리씨는 “한국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알리고 싶다는 열정을 늘 가지고 있었다. 이 행사를 통해 한국의 유산을 가진 미국계 한국인임이 더 자랑스러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를 기획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 협의회의 유미순 회장은 “현재 미국의 중고등학교 역사책에는 한국이 아예 나와있지 않거나 미약한 수준이며, 그나마 내용도 매우 오래된 정보만을 다루고 있다. 이에 미국 교사들을 교육시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실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2014/11/07 콜로라도 주간포커스 http://www.focuscolor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923